2013년 6월 26일 수요일

스스로 집을 짓는 일의 위험

시골의 전원주택은 도시와 달라서 매물이 별로없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집을 사기가 쉽지 않다. 또한 전원주택하면 스스로 늘 꿈꿔오던 집의 형태가 크기 등이 있기 때문에 직접 집을 지어 보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본인도 그런 사람 중의 하나였고 많은 고생을 하였고 스스로 집을 짓는 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알게 되었다. 왜 위험할까?

지방의 전원주택 건축업을 하시는 분들은 매우 영세하다. 즉 이름만 듣고도 맡길만한 그런 대표적인 업체가 없다. 어느정도 규모이상의 업체를 찾았다 하더라도 생각보다 건축비가 많이 든다는것을 알게 된다. 그러다 보니 싸게 지어준다는 업체를 찾기가 쉽고 그런 업체들은 대부분 영세하다.

영세업체들은 우선 계약을 따기 위해서 싼 건축비를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집이라는 것이 짓다보면 건축주의 요구가 추가로 있기 마련이고 건축업체는 결국 남지않는 장사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다 보니 중간에 공사가 중단되고 돈 문제로 다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즉, 돈을 후불로 받는 건축업체나 친척 수준으로 완전히 밑을만한 업체가 아니라면 거의 대부분 좋지 않은 경험을 하게되고 최종 결과물도 별로 좋지 않게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

후불로 집을 지어줄 업체를 찾으면 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런 건축업체는 없다. 대부분 공정별로 선불을 요구한다. 그렇다면 남는 대안은 하나다. 이미 지어진 집을 사는 것이다. 미리 집을 지어놓고 분양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처음 전원주택 구입을 하는 것이라면 이것만이 거의 유일하고 안전한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