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국립공원 입구에 가면 학곡저수지가 있는데 이 학곡저수지에 치악 수상레저라는 수상스키장이 있다.(써니빌에서는 차로 15분정도 걸린다.) 수상스키장은 수상스키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놀이 기구를 탈 수 있고 보트를 타고 저수지를 한바퀴 돌아 볼 수도 있다. 호수에서 그냥 수영등 물놀이를 하고 놀 수도 있다.
이 학곡저수지 주변에 명소가 많다. 호수변에 바로 붙은 치악산 바베큐도 물위에 설치된 테크에서 참숯에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유명한 집이고 치악산 바베큐 건너편에는 사장님이 직접 생음악을 연주하는 음악카페 레드하우스가 있다.(이 집들도 앞으로 주변탐구에서 모두 방문하여 블로그에 올릴 예정)
특히, 어린이들이 있으면 시원한 저수지 물에서 첨벙대며 시간 보내기 아주 좋다. 학곡저수지는 치악산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을 막은 저수지로 민물새우등이 사는 깨끗한 저수지로 수영장 물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깨끗한 자연의 물이다.
수상스키를 잘 타는 사람이면 좀 좁다고 느낄수도 있지만 웬만한 실력이면 스키를 타는데도 별 무리는 없다.
전국 수장레저 가게들은 협회가 있어서 가격을 거의 동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가족들이 같이가면 한사람만 유료이용을 하면 다른 사람들의 물놀이는 별도로 돈을 받지 않는다. 수상스키장의 좋은 점은 물에 떠있는 바지에 앉아 있기만 해도 정말 시원하다는 것이다. 아무리 더운날도 수상스키장의 바지는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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