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7일 금요일

양평에서 양동면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제2영동 고속도로 관련해서 좋은 그림이 없어서 제가 그려봤습니다.


현재 양평지역에서 가장 많은 전원주택지가 들어서는 지역은 그림에 표시된 용문, 지평지역입니다. 양평읍 근처는 워낙 땅값이 비싸다 보니 상대적으로 싼지역을 찾아서 개발하다 보니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 써니빌에 관심있어 연락하시는 고객님들 중 많은 분들이 양동은 좀 멀다고 이야기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금 현재는 용문이나 지평에 비하여 어떤 방법으로 오든 20킬로 정도 멉니다.(서울에서 직선거리로는 10킬로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2년뒤 제2영동 고속도로 개통후를 생각해 보면 어떻습니까?

저희 써니빌 양평은 동여주IC에서 불과 7킬로미터 거리에 위치하고 용문, 지평은 고속도로가 개통되어도 아무런 이점이 없습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해도 대신IC나 동여주IC에서 너무 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고속도로 개통후는 서울에서 출발시 도착시간이 20분이상 차이가 나게 됩니다. 분당지역 역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도시접근성에서도 용문, 지평 지역보다 양동이 유리합니다. 써니빌 양평은 여주시와 원주시가 모두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합니다. 반면 용문, 지평지역에서 여주, 원주, 이천, 서울 어디를 가든 1시간이상 걸립니다.

2년만 미래를 내다 보신다면 같은 값이면 당연히 써니빌 양평입니다.

2014년 6월 25일 수요일

써니빌 양평에 사용될 자연석 자재들

써니빌 양평에서는 횡성에서 일부 사용했던 자연석 마감자재를 더 많이 사용하려고 합니다. 저희가 디자인하고 중국에서 외주작업하여 만든 자재들을 소개 합니다.

먼저 외벽 마감으로 사용할 자연석 타일입니다. 사진으로 잘 표현이 안되는데 돌이 햇빛의 방향에 따라서 멋지게 빛이 납니다.


다음은 천연석으로 만든 돌기와입니다. 너무 고가라 국내에서 거의 시공된 적이 없는 자재입니다. 이번에 중국의 광산에 있는 공장에서 직접 수입하여 어느정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입했습니다.


다음 사진은 벽체에 실크블록을 쌓고 외벽에 타일을 붙이는 시공의 예시입니다.


실크(SILC)블록 이야기

전원주택을 지을때 보이지는 않지만 가장 중요한 자재는 벽체자재입니다. 목조, 경량철골, 철근콘크리트, 황토등으로 건축형태를 나누는 기준도 결국 벽체의 자재가 뭔가로 결정됩니다.

요즘 전원주택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벽체 자재는 목조와 샌드위치판넬인데 목재는 OSB라 불리는 수입산 합판 두장 사이에 단열재를 넣는 공법이고 샌드위치 판넬은 두장의 철판사이에 스티로폼이 들어가 있는 형태입니다. 둘다 시공이 쉽고 단열이 우수한 좋은 자재들입니다. 그렇지만 이 두가지 자재는 동일한 문제점이 있는데 견고성과 방음에 문제가 있습니다. 즉 나무, 철판 모두 가볍고 쉽게 음을 전달하는 특성이 있어서 콘크리트에 비하여 방음성능이 떨어집니다. 이 두가지 자재로 만들어진 집은 벽체를 두드려 보면 퉁퉁 울리는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목조나, 샌드위치판넬의 모든 장점을 가지면서도 견고성과 방음성을 높이는 방법이 없는지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결과 실크(SILC, Structural Insulated Lightweight Concrete)블록이라는 저희만의 자재를 생산하기에 이러렀습니다.

실크 블록
이 사진과 같이 생겼습니다. 난연스티로폼 양쪽에 일종의 경량콘크리트를 붙인 형태입니다. 샌드위치 판넬과 유사한데 철판대신 경량콘크리트를 사용하는 점이 다릅니다. 이 블록으로 벽체를 쌓게 되면 철근콘크리트조나 벽돌조로 지은 집과 마찬가지로 단단한 벽체를 가지게 됩니다.





2014년 6월 24일 화요일

써니빌 양평의 원래 지주이신 백송원 원장님 이야기.

써니빌 양평이 탄생하기 까지 글에서 잠깐 언급을 했었지만 현재 써니빌 양평이 들어서는 이 땅은 백송원 이라는 정원수 농장을 하시는 분의 땅이었습니다. 이 분은 17년전에 이땅을 구입하셨는데 밤에 불빛이 들어오지 않는 고립된 땅을 찾던 끝에 이 땅을 발견하셨다고 합니다.

왜 불빛이 들어오지 않는 땅이어야 하느냐구요? 이분이 천문관측이 취미이신 분입니다. 천문관측을 하려면 주변에 불빛이 있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즉 깜깜하면 할수록 좋은 것이지요. 써니빌 양평 부지는 이 목적으로 완벽한 땅입니다. 전체가 산으로 둘러 쌓인땅이니 어디 불빛이 들어올 리가 없습니다.

17년간 원장님은 이땅에 집을 지으시고 2층에 천문대를 만들고 농사를 짓고 소나무를 키우면서 지내셨다고 합니다. 넓은땅 구석구석 원장님의 손이 가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 입니다. 보통 지주분들은 땅을 파시면 다른 곳으로 가시는데 원장님은 써니빌 양평의 주민이 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땅을 누구보다 좋아하시기 때문이겠죠. 그동안은 원장님 가족들만 지내셨지만 이제 앞으로는 마을이 만들어지니 친척분들 친구분들 모두 부르셔서 써니빌 안에서 사신다고 합니다.

저희가 원하는 개발은 이런것입니다. 개발자도, 원래 지주도, 건축하는 사람도 모두 한마을에 사는 겁니다. 그러니 저희가 자신있게 평생 유지보수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주)써니빌 양평의 이차형 사장 이야기

현재 써니빌 양평의 사장을 맏고 있고 분양 총 책임자이자 써니빌 양평의 1호 주민인 이차형 사장은 이제 막 40이된 젊은이 입니다. 예전에 플레이포럼이라는 국내1위 게임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었고, 성공시켜서 회사 매각까지 해낸 성공한 벤처기업인입니다. 그런데 이런 친구가 왜 전원주택 개발이라는 엉뚱한(?) 일을 시작하게 되었을까요?

한국에서 온라인 게임관련 사업은 돈은 벌지 모르지만 게임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사람들로 부터 지탄 받는 사업입니다. 어디가서 게임관련 일을 한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자가 애들을 악의 구렁텅이로 빠뜨리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 보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이차형 사장의 경우는 심지어 애들 엄마 조차도 아빠가 뭐하는지 숨기려 했다고 하더군요.

제가 본 이차형 사장은 열정이 많고 뭔가에 꽂히면 정말 열심히 합니다. 게임이 좋아서 정말 열심히 했는데 그 결과 남들에게 지탄을 받다니... 사업을 해서 돈을 버는 것도 종류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전원주택 개발은 제가 제안을 했습니다. 저도 소프트웨어를 했던 사람이어서 그쪽일도 잘 아는데 전원주택 개발일이 IT하는 사람들에게 잘 맞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튼, 이사장은 이 일을 시작했고, 현재는 너무 만족한다고 합니다. 왜냐구요? 전원주택개발 사업은 제대로 하면 모두가 행복한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크게 쓸모가 없어 땅을 놀리고 있는 지주에게도 좋고, 새로운 인생, 새로운 즐거움을 찾으러 오는 사람들을 도와줘서 좋고, 개발하는 사람도 잘되면 돈벌어서 좋고, 정부도 적극 권장하는 사업이니 이렇게 좋은 사업이 어디 있냐는 겁니다.

맞습니다. 전원주택개발 사업은 정말 멋진 사업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꼭 이렇지만은 않죠. 현재 전원주택 개발사업에서 생기는 모든 문제는 개발자의 욕심에서 비롯됩니다. 개발자는 당장 개발에서 돈을 벌 수 없습니다. 마을이 성공적으로 잘 만들어져서 입주한 사람들이 모두 만족하면 자연히 그 다음에는 돈을 벌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개발자들이 당장의 이익을 쫒아서 분양 받은 사람들을 버리기 때문에 사실 전원주택 시장은 불신이 만연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제 막 40된 이차형 사장은 이 시장에 신뢰가 뭔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가 남다른 사람입니다. 만약 써니빌 양평 현장을 가신다면 가능하면 이차형 사장과도 약속을 잡으셔서 직접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재미있고 유쾌한 사람입니다.

저는 누구냐구요? 여기 보시면 제 이야기도 있습니다. ^^;;

2014년 6월 23일 월요일

써니빌 양평의 봄

지난 봄에 써니빌 양평 부지를 돌아다니면서 찍었습니다. 부지가 넓어서 거의 한시간을 돌아 다니면서 쩍은 사진들입니다.















2014년 6월 13일 금요일

전원주택 가격, 평당 얼마면 적절한가요?

비슷한 글을 이전에도 썼었지만 또 씁니다. 그만큼 많이 하는 질문이고 답도 쉽지 않습니다. 우선 예전글에서도 인용했던 차트를 보시기 바랍니다.

써니빌 횡성, N1호 건축비 분석

집의 구조를 이루는 부분은 기초, 골조, 벽체, 지붕인데 이 부분이 전체 비용의 40%정도입니다. 이 40%는 특별히 부실공사를 하지 않는한 정상적인 시공을 하면 대부분 비슷한 비용이 듭니다. 여기까지 하는데 평당 120만~150만원 정도 소요됩니다. 집 구조의 복잡도에 따라서 비용차이가 발생합니다.

써니빌의 건축비 기준은 평당 400만원입니다. 위 그림에서 나오는 화장실, 바닥, 조명, 씽크대, 가구, 문짝, 창호, 기타 인테리어는 자재가격, 시공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예를들어 씽크대의 경우 100만원에도 시공이 가능하지만 1,000만원 짜리도 드문 것이 아닙니다. 화장실의 세면기, 변기, 붙박이장등 모두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니 사실상 얼마짜리 집을 짓느냐는 것은 이러한 내부 자재들을 선택하는데서 결정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써니빌은 모든 시공비를 건축주에게 제공합니다. 각 단계별로 투입된 자재가격, 인건비, 하도급비용등 모두 건축주에게 제공합니다. 써니빌은 집을 판매해서 이윤을 남기지 않습니다. 써니빌의 이윤은 좋은 마을을 개발함으로써 생기는 땅의 부가가치에서 발생시킵니다.

평당 400만원으로 건축된 집의 내장의 경우 현재는 써니빌 횡성에서 확인할 수 있고 곧 양평에도 이 기준으로 만들어진 집들이 들어섭니다. 이걸 보시고 내장을 줄이시면 시공비용을 줄일수 있고, 더 고급내장을 원하시면 더 비싸질 수도 있습니다. 어느것을 택하시든 투명하게 사용된 자재내역과 비용을 알 수 있으므로 더이상 평당얼마면 비싸다, 싸다는 말에 연연하시거나 현혹 되실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요즘은 일반인들도 인터넷에서 거의 모든 자재의 시장가격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모든 건축비 시공 내역을 공개하는 업체라면 그냥 신뢰해도 됩니다.

2014년 6월 11일 수요일

써니빌 양평이 탄생하기 까지

작년 늦가을에 써니빌 페이스북 페이지 메시지 하나가 도착했습니다. 양평에 땅이 하나 있는데 써니빌에서 개발을 할 수 있겠는지 검토해 달라는 이야기 였습니다. 이런 메시지는 자주 받는 메시지라 무심하게 지번을 달라고 해서 받았습니다. 그리고 위성지도를 열어서 땅 위치를 보는데 땅의 모양이 심상치 않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입니다.


완전히 산으로 둘러 쌓여 있고 입구는 오직 북쪽 계곡길 밖에 없습니다. 부지만 확대한 그림을 한번 볼까요? 아래 그림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본 그림입니다.


몇일 뒤 현장답사를 했습니다. 들아가는 진입로가 마을길을 지나는것 말고는 과연 현장에 도착해 보니 산으로 둘러쌓여 포근한 느낌이 더없이 좋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땅이 너무 큽니다. 정확히 땅이 큰건 좋은데 아직 써니빌이 이정도 땅을 개발할 만한 자금이 없다는 것이죠.ㅜㅜ 더구나 땅위치가 경기도 양평이고 곧 제2중부 고속도로가 개통되는 그런지역이니 땅값 또한 만만치 않을 것이 틀림없는 것이고...

같이 답사를 갔던 저희 제휴 건설사 사장님은 아무 말씀도 안하시고 그만 가자는 말만 하시더군요. 나중에 같이 저녁 먹으면서 이야기 했는데 땅은 정말 탐난다고 할 수만 있다면 개발을 해보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그렇게 큰 땅은 다 임자가 있는 것이라 그냥 마음 뿐이라고...

자금이야 모자라겠지만 그래도 지주를 만나보자 싶었습니다. 처음 메시지를 주신분을 만나서 또 직접 현장으로 가서 지주분도 만났습니다. 놀랍게도 이 큰 땅의 지주분이 한 분입니다. 대부분 이렇게 큰 땅은 지주가 여럿이고 소유관계도 복잡해서 개발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주가 한 분이라니... 별 기대를 안했다가 한번 설득해 보자는 생각을 이때 처음 했습니다.

그후로 1달여 만에 개발에 대한 최초 의향서를 작성했습니다. 지주분이 저희를 믿고 이 의향서를 써주지 않았다면 지금의 써니빌 양평은 시작도 못 했겠지요. 이로써 써니빌 양평이 반보 정도 가까워 졌습니다. 이제 이 의향서를 가지고 자금을 구해야 하는 엄청난 난관이 있기는 하지만...

전원주택에 관심많던 후배를 만났습니다. 현재 (주)써니빌 양평의 사장을 하고 있는 친구인데 게임좀 해보신 분들은 아시는 플레이포럼 창업자이고 와이프가 압구정 치과 원장입니다. 투자자를 모아서 계약금을 마련해 보자 이야기 했습니다. 계약서도 아닌 의향서와 어슬프게 그린 가분할도 그림 한장을 들고 후배가 죽기로 뛰어 다녔습니다. 그동안 세상을 헛살지 않았는지 30여명의 지인들이 저희 말만 믿고 투자금을 지원해 줬습니다.

여기에 다 쓰지 못하는 많은 우여곡절을 겪고 지난 2월 말 본 계약을 했습니다. 그동안 조감도도 그리고 기반공사도 시작하고 각종 인허가도 내고 많이 바빴습니다. 이제 다음주면 정식 분양을 시작합니다.


이 그림은 앞으로 2년뒤 써니빌 양평의 모습입니다. 아직은 중앙 하천도 공사중이고 도로도 공사중이고 모든것이 공사중입니다. 그렇지만 써니빌의 식구들은 앞으로 이 그림보다 더 멋진 마을을 오늘도 꿈꾸고 있습니다. 이 꿈을 반드시 현실로 이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