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3일 일요일

난방비 절약을 위한 대체 에너지에 대한 검토

전원주택 하면 "너무 추운거 아니냐?",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오는거 아니냐?" 같은 질문은 늘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제가 말씀 드리는 답은 간단합니다. 요즘 나오는 집짓는 재료들이 정말 좋습니다. 옛날과 달라 시공만 제대로 하면 추울일도 없고,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올일도 없습니다. 고급 아파트 보다 단열도 더 잘되고 난방비도 적게 나오는게 정상적인 전원주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방비 걱정에 태양열, 태양광, 지열, 화목보일러 등등의 연료비 적게 든다는 신기술(?)들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기술적인것은 다 빼고 그냥 돈 계산만 하겠습니다.

*. 태양광 - 자부담 설치비 대략 1,000만원. 수명 10년, 1년에 유지보수비 빼고 감가상각만 100만원씩 
*. 지열 - 설치비 대략 1,500만원, 수명 15년, 감가상각비 년간 100만원. 전기로 가동되기 때문에 전기료도 추가로 발생.
*. 화목보일러 - 보일러 가격 400만원, 수명 5년, 감가상각비 년간 80만원, 나무값 지속 상승 추세

기름보일러를 사용할 경우 30평기준 남향 전원주택의 겨울 난방비 총액은 130만원을 넘기기 어렵습니다.(기름보일러 가격 50만원, 어떤 대체에너지원을 사용하든 기름보일러 자체는 기본으로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비싼 대체에너지 보일러를 설치하기전에 유지보수료와 감가상각비용을 꼭 생각해 봐야 합니다. 즉 연간 감가상각비 이상의 이득이 발생할 경우에만 이러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위 계산에서 보이듯이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설치비가 천만원을 호가하는 대체에너지 설비는 환경을 생각해서 한다면 모를까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는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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