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4일 월요일

전원주택의 쿡탑

아파트는 도시가스가 들어오기 때문에 가스렌지라 불리는 가스 쿡탑을 주방에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전원주택의 경우는 좀 다른 상황이 발생합니다. 도시가스는 말 그대로 도시에나 있습니다. 전원에 그런게 있을리 없습니다. 그래서 전원주택에서 가스를 조리용으로 사용하려면 LPG가스통을 배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LPG가스통을 설치하는 것은 여러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 안전하지 않습니다. 가스통은 건물외부에 비치하게 되는데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에서 외부에 노출된 가스배관은 결코 오래 견디지 못합니다. 더구마 LPG통에서 1차적으로 연결되는 배관은 고무배관이라 쉽게 손상됩니다. 이게 손상되면 당연히 가스가 샙니다. 위험합니다. 도시가스는 주기적으로 점검하도록 법으로 명시되어 있으나 배달하는 LPG통에 그런게 있을리 없습니다.
둘째, 건강에 나쁩니다. 실내공기 오염의 주범은 주방에서 사용하는 가스렌지입니다. 이것은 도시가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셋째, LPG는 도시가스 보다 비쌉니다.
넷째, 외부에 가스통이 있으니 외관상 안 좋습니다.
다섯째, 벽에 구멍을 뚫어서 가스배관을 내야 하니 실내 인테리어도 망칩니다.

결론적으로 전원주택에서는 전기쿡탑이 거의 유일한 선택입니다. 전기쿡탑은 위에서 열거한 모든 문제로 부터 자유롭습니다. 청소가 간편하다등등의 부차적인 장점은 생략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대부분의 전원주택의 쿡탑은 가스렌지입니다. 왜냐하면 전기쿡탑은 가격이 비싸기 때문입니다. 써니빌에서 짓는 집은 기본으로 무조건 전기쿡탑을 설치합니다. 가스는 선택사항으로도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거부됩니다.

써니빌 횡성 Y호 아일랜드 주방에 설치된 전기 쿡탑(한샘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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