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1일 월요일

파리에 대한 연구

시골의 여름 하면 생각나는 것은 모기 보다 파리입니다. 모기는 어떻게 잘 때만 잘 막으면 되고 발생시기도 그렇게 크지 않은 반면 파리는 밖에 나가 있을라 치면 항시 달려들기 때문에 여간 성가신것이 아닙니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전원생활에서 파리는 아주 골치 거리죠. 특히 모기와 달리 옮기는 병도 다양해서 꼭 박멸해야 하는 해충입니다.

파리는 어디서 발생할까요?

집파리 - 주택가의 쓰레기 처리장
검정파리 - 금파리, 쉬파리는 산과 들의 쓰레기통
금파리 - 해변의 어물 건조장
애기집파리 - 큰집파리, 붉은종아리큰집파리는 양돈과 양계장 및 퇴비장
검정집파리 - 제주등줄집파리, 침파리는 목장의 축사와 배설물

잘 보면 그냥 냄새나고 더러운 곳이 있으면 무조건 발생합니다. 즉 파리가 없으려면 주변이 깨끗해야 합니다. 파리는 스스로 약 1킬로미터까지 날아갈 수 있다 합니다. 그러므로 1킬로미터 반경에 더러운 것이 없으면 파리는 거의 없게 됩니다. 문제는 1킬로 미터 반경을 관리가 쉽지가 않습니다.(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파리는 나타나는데 자동차나 사람에게 붙어서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써니빌 양평은 파리가 없는 동네를 만들수 있는 여건이 됩니다. 써니빌 전체 대지는 거의 원형이고 지름이 6백미터에 8백미터 정도됩니다. 단지 중앙으로 부터 외부 시설들 까지는 1킬리미터가 넘습니다. 더구나 산으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단지 안에서 위에서 열거한 파리 발생여건을 만들지 않으면 써니빌 양평은 파리 없이 살 수 있습니다.(특별한 관리를 않는 지금도 써니빌 양평에는 파리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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