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일 월요일

36회 MBC 건축 박람회 관람기

국내에서는 아마도 규모가 가장 큰 건축자재, 인테리어자재 전시회라 상당히 많은 업체들이 참가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소개하기는 어렵고 제가 중점적으로 본 부분만 요약합니다. 저는 인테리어 자재는 큰 관심이 없고 보통 골조에 관련된 자재를 중점적으로 봅니다. 인테리어 자재는 인터넷에서 쉽게 검색이 가능한데 골조는 인터넷에서 찾기도 어렵고 실제로 보는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스틸하우스 사진입니다. 아래 지나가는 분이 가격을 가리고 있는데 평방미터당 15만원부터 시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스틸하우스는 법적인 골조형태로는 경량철골조에 해당합니다. 벽체를 세운 구조물이 상당히 두꺼워 보이지만 얇은 철판을 구부려서 만든것입니다. 스틸하우스는 경량목조와 거의 비슷한데 경량목조가 구조목으로 사진과 같은 구조를 만든다면 스틸하우스는 철판으로 만드는것이 다릅니다. 나머지 공정은 서로 비슷해서 빈곳에 유리섬유를 채우로 OSB등의 합판으로 벽면을 세우게 됩니다.


한옥집 구조에 사용되는 벽체입니다. 단열재로 숯을 사용하는것이 특이했습니다. 숯은 스티로폼이나 유리섬유에 비해서 단열효과가 아무래도 못하지만 황도벽체 구조에서는 단열재 조차도 친환경으로 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숯단열체를 많이 연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벽체 거푸집을 아예 단열재로 세우는 공법이 최근들어 많이 연구되는것 같습니다. 이 공법은 거푸집 해제공정이 없고 내외 단열이 동시에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건식공법으로 마감이 가능한 바닥 프레임(?) 입니다. 플라스틱으로 난방파이프가 지나다닐 길을 미리 만들어서 아래쪽에 스티로폼을 깔고 위체 이 배관판을 올리고 배관을 하고 위에 바닥판을 덮는 완전 건식 난방설비 방식입니다. 축열에는 상당한 문제가 있겠지만 습식공법이 어려운 곳에 사용할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전과 달리 단열, 방음 현관문 업체들이 많이 출품을 했더군요. 전원주택이 활성화 되면서 이제 단열 현관문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 업체는 단열성능을 보여주기 위해서 드라이아이스를 올려 놨는데 상당히 위험해 보이더군요.


관람 후에 나오다 보니 입장하는 줄이 수십미터를 넘어 바깥까지 줄을서 있더군요. 올때마다 일반인들의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에 놀랍니다.

입장료가 있는데 인터넷에서 사전등록을 해두면 무료입니다. 사전등록은 http://dong-afairs.i-netpia.net/03_sub/3c_sub02.php 에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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