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9일 수요일

지붕의 역할

지붕은 집의 구조에서 여러가지 역할을 합니다. 가장 쉬운 것으로 눈, 비를 막아줍니다. 뜨거운 태양으로 부터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여기까지는 모두가 다 아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눈,비를 막고 그늘을 만들어주는지 원리를 잘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무조건 단열재만 두껍게 하면 다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지붕은 환기가 중요합니다.


어떤 집이든 제대로 지었다면 위 그림과 같이 환기구를 뚫게 됩니다. 철저한 단열을 해야 하는 지붕에 왜 일부러 공기구멍을 낼까요?

첫째는 습기 배출입니다. 지붕속 공간은 닫힌 공간이라 어떤 이유로든 습기가 들어오면 갇히게 됩니다.(집안에서 많은 양의 습기가 만들어 집니다.) 그려면 결로가 되고 큰 문제가 생깁니다. 부식, 곰팡이, 부패등의 문제가 생기죠. 그러므로 환기를 시켜서 습기가 자연스럽게 배출되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는 단열 강화 입니다. 여름철에 지붕이 태양에 달구어지면 지붕아래 다락 공간은 뜨거운 공기로 가득차게 되는데 이러면 천정까지 열기가 전달되어 덥게 됩니다. 그러므로 환기를 통해서 이 뜨거운 공기를 빼야 합니다. 대류에 의하여 열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두꺼운 단열재는 전도에 의한 열만 차단하기 때문에 대류를 이용하지 못합니다.

셋째는 눈에 의한 사고를 막습니다. 겨울철에는 열이 집 내부로 부터 위로 올라옵니다. 즉 이 지붕공간에 뜨거운 공기가 갇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면 지붕도 따뜻해 집니다. 그러면 내리는 눈이 녹게 됩니다. 그런데 물받이 쪽은 열이 없기 때문에 녹아내린 물은 물받이에서 다 얼게 됩니다. 이 물받이가 얼어서 벽을 만들면 물이 고이고 이 고인물은 집안으로 스며들거나 다양한 사고를 일으키게 됩니다. 겨울철에는 이 환기구로 찬 바람이 들어와서 지붕이 따뜻해 지는 것을 막습니다. 눈이 바로 녹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모던 스타일이라 부르는 평지붕은 이러한 공간이 없거나 매우 작습니다. 그래서 위에서 이야기한 이런 장점들을 거의 살리지 못합니다. 제가 웬만하면 평지붕 집을 권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지붕쪽에서 하자가 발생할 우려가 크고 여름에 덥거나 겨울에 추울 염려가 늘 있습니다. 특히 방수공사도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조금만 실수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큰 문제가 됩니다. 평지붕으로 지어진 많은 집들이 나중에 따로 박공지붕 공사를 추가로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2015년 8월 18일 화요일

써니빌 횡성 V호 최근 모습

얼마전 엄청 덥던날 횡설 들렀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그동안 정원에 많은 작물과 꽃들을 가꾸셔서 집이 많이 안정돼 보입니다.







2015년 8월 3일 월요일

써니빌 양평에 도시형 가스 시설을 설치 합니다.

전원주택 단지의 가장 큰 골치거리는 연료문제입니다. 도시가스가 공급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도시가스의 장점은 저렴한 비용과 편리함입니다. 이 도시가스가 없는 전원단지는 대부분 난방은 등유(기름보일러), 주방은 LPG 통을 배달해서 씁니다. 가스렌지를 쓰기 LPG용기를 배달해 쓰는 경우는 안전관리에서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도시가스에 비해 가격도 많이 비쌉니다.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도시가스와 같은 비용으로 같은 편리함을 제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소형 LPG 저장탱크와 지하배관을 이용한 가스공급입니다. 모든 세대들이 사용할 큰 LPG 저장탱크를 안전한 위치에 설치하고 각 가정으로는 도시가스와 마찬가지로 지하 배관을 통해서 가스를 공급합니다. 세대별로 계량기를 설치하고 사용한 만큼 돈을 내면 됩니다. 모든 가스시설은 전문업체가 관리 합니다.

써니빌 양평은 SK가스와 제휴하여 단지내에 도시형 LPG가스를 공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저희 단지는 아직 기반공사가 진행중이라 가스배관 작업을 하는데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초기 설치비가 많이 들지만 가스 사용료는 오히려 도시가스와 비슷하거나 되려 저렴합니다. 설치비는 어차피 저희가 부담하는 것이니 써니빌 양평에서 생활하실 분들은 앞으로 연료비 걱정은 크게 안하셔도 될 듯합니다.

소형 LPG 탱크 보급사업에 관해서는 이 기사를 참고 하세요. 현재 정부에서 시골 마을들을 선정하여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만 저희는 이것을 신청하지 않고 직접 투자해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LPG 저장탱크 예시
위 기사에 나온 가격 비교표

△LPG용기 방식 대비 연료별 가격 현황(‘15.2월 현재, )
구 분
LPG용기
(전국 평균)
‘14년 마을단위
(계약단가 평균)
도시가스
(전국 평균)
실내등유
(전국평균)
세후 소비자 가격(A)
1,782.5
899.1
954.7
966.8
(단위)
(/kg)
(/kg)
(/)
(/)
유효열량 천 당 가격
174.7
87.8
109.05
247.24
용기 방식 대비 지수(%)
100.0
50.2
62.4
141.5
※자료출처 : 석유공사 오피넷, 도시가스협회, 한국LPG산업협회 조사자료

배달 LPG용기에 대비하면 거의 절반값입니다.(유효열량대비) 이표에서는 도시가스 보다도 더 싸게 나왔네요. 가스업체의 이야기에 따르면 서로 가격이 따로 움직이기 때문에 확정적이지 않지만 평균적으로 도시가스와 비슷한 가격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즉 기름보일러 쓰는것에 비하면 적어도 절반이상이 절약이 되는 것입니다.

2015년 6월 9일 화요일

2015년 5월 28일 목요일

경남 남해 빛담촌


남해군은 전원마을 사업에 적극적이고 군에서 주도하여 개발한 3개의 마을이 모두 성공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첫번째가 독일마을, 두번째가 미국마을, 마지막은 빛담촌입니다. 지도에서 순서는 우측부터 노란색 원으로 표시했습니다.

독일마을이 워낙 유명한데 비해서 빛담촌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남해 남면의 최남단 남쪽 바다를 바라보고 21,000 제곱미터의 면적에 조성된 전원마을입니다. 남해 전원마을의 특징은 대부분 펜션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세곳의 전원마을 모두 바다 조망이 가능한 위치기 때문에 사업성도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빛담촌도 다수의 펜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을입구 입니다. 마을이 언덕에 위치해있는데, 사진은 입구에서 부터 올라가면서 찍은 것입니다. 마을의 도로가 넓찍하고, 경사도 적당해서 어느 집에서 남해바다 조망이 잘 됩니다.











도로설계나 조망이 거의 완벽하고 정남향으로 바다를 본다는 면에서 최고의 입지이지만 마을의 집들이 조금만 더 어울림을 생각했더라만 하는 아쉬움이 많은 마을이었습니다. 특히 지붕색이 너무 다들 개성적이라 사진에서 보이다 시피 많이 아쉽습니다.(마을 중앙의 파란지붕은 정말 거슬리더군요.)




아래 사진은 빛담촌이 아니고 근처의 다른 펜션입니다. 빛담촌의 바다 전망이 다소 밋밋하다고 한다면 이 곳의 바다 조망은 사촌해수욕장을 내려다 보는 지역이라 남해에서 본 펜션 및 전원주택 전망 중에서는 최고 였습니다.




2015년 4월 20일 월요일

실크블록 공사현장

횡성군내에 있는 공사 현장 사진입니다. 블록 시공방법에 대한 설명을 그동안 많이 드렸지만 실제 공사는 올 봄에 대부분 시작되어 직접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마침 가까운 곳에서 3채 공사가 시작되어 사진을 올려 드립니다. 



벽체의 기둥부분을 위해서 블록을 자른 모양입니다.


이런 공구로 어렵지 않게 자를 수 있습니다.


기둥이 돌출되지 않도록 시공하는것이 포인트 입니다. 이렇게 해야 내장 마감이 깔끔하게 됩니다. 사각파이프 기둥 내부 및 모든 빈틈은 우레탄 폼을 작업해서 메꿉니다.


창틀 위에는 철심이 들어간 특수한 인방용 블록을 설치합니다.



벽체를 다 쌓고 지붕을 난연스티로폼을 채용한 판넬을 쒸운 모습입니다. 지붕은 샌드위치판넬, 목재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난연 판넬이 화재에는 강합니다.


거실 창으로 보니 굽이치는 주천강이 발 아래로 보이네요. 전망이 참 좋은 집입니다. 완공 후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2015년 3월 24일 화요일

전남 곡성 강빛마을 방문

그동안 자료 사진이나 방송 영상으로 자주 봤었는데 기회가 없어서 직접 들리지는 못했는데 얼마전 남해에 갔다 오는길에 들렀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 였지만 이곳 저곳 돌아 봤습니다.



동네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올랐습니다. 멀리 보성강이 보이는 멋진 풍경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높은쪽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멋지더군요.



완전히 동일한 모양의 집들이 반복되는 모습은 실제로 봤을때도 뭔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먼저 집을 짓고 분양하는 경우에 피하기 어려운 문제 이기도 하지만 조금은 더 다양한 모델을 선보였으면 어땠을까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분양은 되었으나 실제 거주하지 않는 집들이 많아서인지 방문했던 날은 수학여행 온 것으로 보이는 단체 여행객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 또한 전원마을에는 어울리지 않는 아쉬운 풍경이었습니다.

2015년 2월 22일 일요일

실크블록이 2015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 합니다.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15년 경향 하우징 페어가 열립니다. 매년 하는거지만 이번 전시회는 저한테는 조금 특별합니다. 써니빌과 함께 지난 2년간 실크블록(Silcblock)을 개발해온 (주)신영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합니다. 비록 부스한칸으로 참가하는 것이지만 목조일색의 전원주택 건축자재 시장에 조금은 새로운 바람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부스 번호는 G2-22입니다. 워낙 넓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아래 그림에 붉은색으로 표시된 위치 입니다.


부스에는 아래 사진과 비슷하게 실크블록을 쌓은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며 건축상담 및 대리점 모집도 합니다.




오늘까지 경향하우징페어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입장료가 무료입니다.(그냥 가시면 만원입니다.) 아래 링크를 누르셔서 사전등록 하시면 됩니다.

https://www.khfair.com/Seoul/Visitor/PreRegist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