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20일 화요일

단열측정을 위한 적외선 카메라

써니빌에 입주하신 분들이 2번째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입주하신 분 중 한분이 거실 어느 부분에서 찬바람이 난다고 하셔서 둘러 봤는데 잘 알 수가 없었습니다. 손 바닥으로 체감할 수 있는 온도차이라는 것이 워낙 부정확하기 때문에 정말 단열에 문제가 있는것인지 있다면 정확히 어느 부분인지 알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열심히 공부해 보니 이런 경우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어보면 어느 부분이 온도가 낮게 나오는지 정확히 알 수가 있다고 하더군요.

전문가용의 적외선 카메라는 너무 비싸서 비슷한 성능을 가지면서도 저렴한 것을 찾아 봤습니다. 스마트폰 시대라 역시 스마트폰에 장착하는 적외선 카메라가 있습니다. 현재 나와 있는 것으로는 Flir, Seek Thermal 두가지 입니다. 둘다 아이폰 버전, 안드로이드 버전이 모두 있습니다. Flir보다 Seek Thermal이 해상도가 더 높아서 Seek Thermal로 택했습니다. Flir의 해상도는 80x60, Seek Thermal은 206x156 입니다. 사진의 결과는 Flir이 오히려 좋아 보이는데 그 이유는 적외선 영상과 원래 영상을 결합하는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제 경우는 예쁜 영상보다는 적외선 영상의 해상도가 높은것이 중요하므로 Seek Thermal이 제격입니다.



실물 사진입니다. 휴대용 케이스에 넣은 상태 입니다. 스마트폰의 USB단자에 장착하여 사용합니다. 전용앱이 있는데 일반 카메라 앱과 비슷합니다.


셀카 한번 찍어 봤습니다. 최고온도와 최저온도를 표시하는 모드로 찍었습니다. 제 얼굴이 제일 높아서 29도군요. 코 근처인것으로 봐서 숨을 내쉬면서 찍었나 봅니다. 사무실이 오래된 건물이라 천정 모서리 온도가 12도 밖에 안되는 군요. 프레데터에 나오는 외계인의 눈으로 보면 이렇게 보이죠. ^^;;


사무실 천정의 형광등입니다. 형광등이 꽤나 열을 많이 내는군요. 주말에 횡성에 들러서 써니빌 횡성의 주택들 내 외부를 찍어볼 예정입니다. 저는 거의 건축용으로 구입했지만 표면온도 측정이 필요한 모든 경우에 사용할수 있습니다. 목욕물 온도나, 후라이펜의 온도, 스테이크의 온도 등등... 영화식으로 빛이 없는 야간에 사람 또는 동물등을 촬영할수도 있겠습니다. 가격은 $199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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