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8일 목요일

경남 남해 빛담촌


남해군은 전원마을 사업에 적극적이고 군에서 주도하여 개발한 3개의 마을이 모두 성공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첫번째가 독일마을, 두번째가 미국마을, 마지막은 빛담촌입니다. 지도에서 순서는 우측부터 노란색 원으로 표시했습니다.

독일마을이 워낙 유명한데 비해서 빛담촌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남해 남면의 최남단 남쪽 바다를 바라보고 21,000 제곱미터의 면적에 조성된 전원마을입니다. 남해 전원마을의 특징은 대부분 펜션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세곳의 전원마을 모두 바다 조망이 가능한 위치기 때문에 사업성도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빛담촌도 다수의 펜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을입구 입니다. 마을이 언덕에 위치해있는데, 사진은 입구에서 부터 올라가면서 찍은 것입니다. 마을의 도로가 넓찍하고, 경사도 적당해서 어느 집에서 남해바다 조망이 잘 됩니다.











도로설계나 조망이 거의 완벽하고 정남향으로 바다를 본다는 면에서 최고의 입지이지만 마을의 집들이 조금만 더 어울림을 생각했더라만 하는 아쉬움이 많은 마을이었습니다. 특히 지붕색이 너무 다들 개성적이라 사진에서 보이다 시피 많이 아쉽습니다.(마을 중앙의 파란지붕은 정말 거슬리더군요.)




아래 사진은 빛담촌이 아니고 근처의 다른 펜션입니다. 빛담촌의 바다 전망이 다소 밋밋하다고 한다면 이 곳의 바다 조망은 사촌해수욕장을 내려다 보는 지역이라 남해에서 본 펜션 및 전원주택 전망 중에서는 최고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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